기본정보

질문 세균성 전립선염은 왜 잘 치료되지 않나요?
답변 전립선에 세균이 감염되면 잘 치료되지 않고 재발도 잘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균감염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의 원칙은 동일합니다. 적절한 항생제와 배농입니다. 즉 항생제와 더불어 세균이 물리적으로 배출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종기가 한번 생겨서 고름이 잡히면 아무리 항생제를 복용해도 치료되지 않고 째서 고름을 배출시켜야 합니다. 요도는 세균이 감염되어도 소변이 계속 씻어내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치료됩니다. 그러나 전립선은 아주 작은 수많은 도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번 세균에 감염되면 물리적인 배출이 매우 어렵습니다. 전립선 액은 정상적으로 사정을 할 때만 배출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세균성전립선염을 치료할 때는 적절한 항생제와 더불어 전립선 액이 자주 배출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의 클리닉의 치료방법은 주2회 전립선 마사지와 마사지를 받은 다음날 사정을 하는 것을 치료의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는 전립선의 가느다란 도관이 염증 세포로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정과 전립선 마사지를 같이 하는 것입니다. 전립선은 정자가 지나가는 통로이며 정액을 만드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서 정자는 외부의 침입자로 간주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정자를 만나면 항체를 만들고 직접 공격하여 정자를 죽이게 됩니다. 따라서 정자가 마들어지거나 지나가는 곳은 면역기능이 억제되어 있습니다. 전립선도 마찬가지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에 세균이 침입하면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전립선은 다른 신체 기관과 달리 아연이라는 항균물질이 약 1000배 이상 많습니다. 이는 약화된 면역기능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연이 많이 함유된 건강식품을 많이 먹어도 전립선에 있는 아연이 회복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모든 세균에 대한 각각 항생제의 효과는 다릅니다. 따라서 원인균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여러 항생제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항생제에 대한 부작용도 많고 내성균이 생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원인균에 대한 검사를 하여 거기에 맞는 항생제를 선택하면 효과도 좋고 부작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PCR검사는 이전에 배양검사로 알 수 없는 각종 성병균을 정확히 검출 할 수 있어서 세균성 전립선염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등록일 2019-03-05
접수상태 대기중

카카오톡상담
전화상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