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눅눅하고 축축한 장마철 건강 관리 팁은?

  • 강남 맨포스 (manforce12)
  • 2024-07-18 14:58:00
  • hit635
  • vote4

아이클릭아트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장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장마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식중독

장마철 높은 습도는 음식을 빠르게 상하게 만들어 식중독균을 포함한 여러 세균이 자라기 쉽다. 또 이 시기 하늘에 잔뜩 낀 먹구름은 살균 효과가 있는 자외선을 줄여서 식중독 위험을 더 키우는 원인이 된다.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콜레라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 대부분은 열에 약하므로 장마철 음식을 먹을 때는 70이상으로 가열해야 한다. 조리를 한 음식은 가급적 직후에 먹는 게 좋고 한 번 해동한 냉동식품은 이미 변성이 시작됐기 때문에 다시 얼려서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하기보다는 바로 섭취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음식물을 보관해야 한다면 4이하로 보관해 세균의 증식을 막아야 한다.

 

식중독은 비단 음식만이 아니라 물로 인해서도 발생한다. 오염된 물은 병원성 대장균의 온상으로,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꼭 장마가 아니더라도 비가 자주 오는 여름철에는 약수터우물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지표에 있던 대장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이 빗물로 유입돼 수질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물의 음용은 가급적 자제하고 손을 씻거나 가볍게 땀을 닦는 데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발 관리

여름철에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장마철에는 이러한 신발이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빗길에서 잘 미끄러질 뿐만 아니라 운동화나 구두와는 달리 발뒤꿈치를 잡아주지 못해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등 발목 부상 가능성이 큰 점도 문제다. 특히 당뇨가 있는 환자는 발에 생긴 상처가 괴사로 진행돼 절단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샌들이나 슬리퍼 대신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장마철이 되면 신발이 젖는 일이 잦은데 이때 발가락 등에 곰팡이 감염이 발생해 무좀이 발생할 수도 있다. 더욱이 야생동물 배설물 등에 오염된 물 웅덩이에 직접 닿으면 렙토스피라증과 같은 감염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려면 장마철 동안 발의 청결과 건조를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장화나 방수가 되는 신발을 신는 게 좋고 슬리퍼나 샌들 착용은 지양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야 하고, 습기 제거제 등을 사용해 신발 내부를 완전히 건조하는 편이 좋다.

 

비타민D

하루에 15~30분 정도 햇빛(자외선B)을 쐬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지만 날씨가 우중충한 장마철에는 비타민D 결핍이 발생하기 쉽다. 한국인은 특히 비타민D 결핍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타민D 보충제나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장에서의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또한 면역 세포 생산을 활성화해 각종 면역 질환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염증반응과 호르몬에도 관여하는 만큼 평소에 신경을 써 비타민D가 부족하거나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카카오톡상담
전화상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