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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하니까 통증이 더 나빠지는데 중단해야 하나요?
전립선 증후군은 대부분 골반근육의 과도한 긴장에 의하여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흔히 근육이 뭉친다고 표현하는데 전립선 주변 골반근육에 이러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근육에 알이 배겼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사정을 할 때는 골반 근육이 매우 강하게 조여지게 됩니다. 장기간 긴장으로 통증이 생긴 근육을 또 다시 강하게 수축하니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물론 증상이 매우 심할 때는 사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사정을 참으면 전립선에 울혈이 생겨서 좋지 않으므로 근육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정상적으로 성관계나 사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이나 전립선에는 염증이 없는 가끔 소변을 볼 때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술 먹은 후 그렇습니다.
소변에는 각종 무기물질들이 많이 녹아있고 산염기 균형에 따라서 침전됩니다. 소변이 산성인 경우에는 요산이 침전되고, 알칼리성인 경우는 인산이 침전되어 탁하게 보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신장에 결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침전물은 현미경으로 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변이 산성이고 녹아 있는 요산이 침전되면 요도에 자극을 주어 배뇨시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과음을 한 뒤에는 탈수 현상으로 매우 심한 산성뇨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5컵의 물을 먹고, 육류나 술등 산성음식을 줄이고, 채소나 과일등의 알칼리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도 산도가 다양한데 보통 pH가 8이상인 약알칼리성 음료를 드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소변을 다 보고 나면 몇 방울 나와서 옷이 젖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인에서도 긴장하거나 피로하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방과엥 남아 있는 소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구부요도(가장 전립선과 가까운 몸 안쪽에 위치한 요도 부위)에 남아 있는 소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정상저으로 소변을 볼 때 요도에 남아있는 소변은 구부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BC근육이 원활하게 수축하여 배출하게 됩니다. 사정을 하는 경우도 이 근육이 충분히 이완된 상태에서 수축하여 정액이 힘차게 방출이 되는 것입니다. 이 BC근육은 회음부근육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회음부근육이 스트레스나 과로, 과음, 전립선염 등에 의하여 과도한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충분한 이완과 수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사정시 정액도 힘차게 분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도 전립선염의 일반적인 처치와 같습니다. 온수좌욕, 충분한 휴식과 수면, 회음부근육운동 등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바지(지퍼가 아님)를 내리고 소변을 보거나, 소변을 본 직후 손으로 요도를 쓸어내려 소변을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지만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증상이 잘 없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전립선염에서 왜 빈뇨가 생기나요?
전립선염은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뉩니다. 세균성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전립선은 방광에 인접되어 있기 때문에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방광에 소변이 차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마련운 듯이 느껴지게 됩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란 세균이외의 원인으로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회음부근육의 과 긴장 상태가 주요원인입니다. 요도는 회음부근육을 통과합니다. 따라서 회음부근육이 조여 있으면 소변줄기가 약하고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에 소변이 남게 됩니다. 따라서 소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고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전립선검진의 내용, 시간 및 비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전립선에 생기는 질환은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리선암입니다. 이 중 전립선염은 성관계가 활발한 젊은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고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50세 이후 잘 생기게 됩니다. 전립선암은 서양인에서 많고 동양인에서는 별로 많지 않은 암입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도 식생활의 서구화(동물성 지방섭취의 증가), 노인인구의 증가, 진단방법의 발달 등에 의하여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국입암센타의 조사에 의하면 전립선암은 여성의 유방암과 더불어 가장 급속하게 증가하는 암으로 몇 년 후에는 다른 암을 제치고 서양과 마찬가지로 남자에서 가장 흔한 암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일단 암에 의한 증상이 생기면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50세가 넘으면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일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에 대한 검진은 PSA혈액검사, 직장수지검사 및 전립선초음파검사로 이루어집니다. PSA검사는 전립선암에 대하여 매우 예민도가 높은 검사로 보통 혹이 만져지기 3년 이전에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약 전립선암의 1/5에서는 PSA가 정상이므로 혈액검사가 정상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직장수지검사와 전립선초음파검사를 같이 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특히 저희는 PSA 신속진단시스템을 도입하여 혈액검사 결과를 며 칠씩 기다릴 피룡가 없이 검사 후 바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대학병원이나 저의 전립선전문 클리닉과 동일한 검사로서 대학병원이 보통 1-2주가 걸리는 검사를 한번 방문으로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보통 대학병원의 약 1/3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전립선염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전립선염의 원인은 실제로 전립선에 세균의 유무를 기준으로 하여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전립선 마사지액에서 병원균이 검출되는 경우를 세균성전립선염,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세균성전립선염이라고 합니다. 세균성전립선염은 당연히 항생제로 치료하게 되며, 비세균성인 경우는 교감신경차단제, 근이완제, 소염제, 요산억제제, 요알카리화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과 마그네틱치료, 온욕 등의 물리쵸로 치료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치료로 반응하지 않은 경우는 회음부 주사나 전립선내 직접 약물주사 등의 치료방법을 시도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립선염의 진단은 세균의 유무를 확인하고, 기타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됩니다. 우선 세균의 유무는 전립선마사지검사를 하여 전립선액에 대한 PCR검사나 PCR-sequenicing을 이용하거나, 항생제를 2주간 사용하고 경과를 관찰하는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외 소변검사 요속검사, 초음파검사 및 전뇨검사, 신체검사 등을 하는데 각각 소변의 산도, 요산결정의 유무, 회음부근육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서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소변을 참은 상태로 내원하면 검사에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며,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PCR검사나 PCR-sequenicing검사는 외부 수탁검사로 약 1주일 후에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PCR과 PCR-sequecing의 차이는 어떤 것인가요?
모두 전립선에 염증이 발견된 경우 세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PCR이라는 것은 소변이나 전립선액에서 세균의 유전자를 추출하여 특정한 부위를 약 2의 30배 승으로 증폭하여 세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때 각 균에 특이한 유전자를 증폭하기 위하여 프라이머(primer)를 사용하게 됩니다. 즉, 클라미디어균을 PCR하는 경우는 클라미디아에 고유한 유전자를 증폭하기 위한 프라이머를 사용하고, 유레아플라즈마균의 유무를 검출하고자 하면 유레아플라즈마에 고유한 프라이머를 사용합니다. 반면에 PCR-sequencing 이라는 검사는 세균에 고유한 프라이머를 가지고 PCR을 먼저 하게 됩니다. 즉, 소변이나 전립선액에 세균이 있다면 수십 억배로 증폭이 됩니다. 그 후 증폭된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세균의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전립선염에서 이러한 검사를 하는 이유는 전립선액에 세균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단단히 요약하면 PCR검사는 특정 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이고, PCR-s 검사는 세균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어떤 균인지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저희 클리닉에서는 기존에는 대표적인 성병균인 클라미디아균과 유레아플라즈마균의 유무에 대한 PCR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보다 포괄적인 검사방법인 PCR-s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PCR-s는 기존의 성병균 이외에 임질균, 마이코박테리아, 트리코모나스 등의 성병과 대장균 등 장내 세균의 유무 등 여러 세균의 유무를정확히 알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저희 클리닉에서 처음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임상적인 유용성은 아직 좀더 보아야 할 것입니다. 검사례가 축적되면 이 검사에 대한 득실에 관하여 학회를 통하여 보고할 예정입니다.
PSA검사 수치가 높게 나왔습니다.
PSA는 정상 전립선에서 만들어지고 정액을 통하여 배출되는 물질입니다. 전립선암이 있는 경우 혈액에 존재하는 PSA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PSA는 현재 전립선암을 진단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검사방법의 하나로 50세 이후의 신체검사에는 대개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PSa수치가 정상보다 높으면 전립선조직검사로 확진을 하게 됩니다. PSA검사가 임상적으로 이용되고 난 후부터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하여 실제로 전립선암에 대한 사망률이 감소할 정도로 매우 유용한 검사이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이 검사가 매우 예민한 검사이기는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에서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SA가 높다고 하여 바로 조직검사를 하는 것보다는, 전립선의 크기나 전립선액에서 염증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전립선염이 있는 경우 항생제나 소염제로 치료하면 PSA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대가 심한 경우도 역시 PSA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3개월이나 6개월에 한번씩 PSA검사를 하면서 추이를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립선암은 노인에서 흔한 질환으로 젊은 사람에서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그러나 젊은 사람에서 발생하는 전립선암은 예외 없이 매우 빠른 악성화 과정을 밟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전립선염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를 해야 하나요?
무증상전립선염은 치료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최근 전립선염에서 PCR검사가 도입된 후로 전립선액에서 비임균성요도염의 원인균인 클라미디어,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 박테리아 등이 관찰되는 것을 고려할 때는 다음과 같은 경우는 증상이 없더라도 전립선 세균검사로 성병균 등 세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요도염이후 발생한 전립선염의 경우입니다. 특히 요도염의 치료가 늦거나 불충분한 경우 전립선내 세균감염이 잠복된 상태로 지속되다가 간헐적으로 특히 피곤하여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요도염의 증상으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평소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원인 불명의 요도염이 재발하는 경우입니다. 재발성 요도염의 원인은 배우자의 감염, 헤르페스와 더불어 전립선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전립선 내 세균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비임균성요도염의 원인균은 보통 소변검사나 전립선액검사, 일반배양검사로는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 개발된 PCR이나 더욱 정확한 PCR-sequencing 등의 방법으로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검사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는 비세균성으로 분류되어 증상이 없는 경우 치료할 필요 없습니다.
전립선 마사지 검사를 하였는데 염증이 많다고 합니다.
전립선 마사지에서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물론 세균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자가면역이나 회음부근육통에 의한 산성뇨의 역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과거 성병균에 대한 검사방법이 없었으나 요즘은 PCR이나 PCR-sequencing의 방법으로 정확히 성병균을 비롯한 병원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약 1/3에서 성병균이 발견되었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는 알파차단제, 요산억제제. 근이완제, 요칼리화제, 소염제 emdd로 증상을 조절하며 추가적으로 회음부근육에 대한 마그네틱 의자나 전기자극에 의한 물리 치료, 회음부근육 직접 주사 요법 등이 시도되기도 합니다. 원인균이 검출되는 경우는 부작용이 있는 광범위 항생제 대신에 원인균에 대하여 효과적인 단일 항생제를 선택하여 2주 이상 전립선 마사지와 함께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 도중에 원인균의 유무를 PCR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므로 항생제를 사용하는 기간을 쉽게 결정할 수 잇습니다. 경구 복용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고 용량의 항생제를 직접 전립선 내에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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